‘조선의 사랑꾼’ 김준호, ♥김지민 아버지 산소 오르는 길 ‘방귀 삼매경’

2025-02-02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김준호가 김지민의 아버지 산소에서 뜻밖의 상황에 처했다.

3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예비부부 김지민과 김준호는 설을 맞아 김지민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

거의 봉우리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김준호는 예비 장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풀 정장으로 잔뜩 멋을 부렸다. 설상가상으로 키높이 구두에 캐리어까지 들고 산길을 올랐다.

스튜디오에는 김준호는 거친 숨소리만 메아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많이 올라왔다. 뒤를 보라”며 김준호를 격려했지만, 이미 지친 김준호는 “뒤를 볼 체력도 없다”고 맞받았다.

그러던 와중 김준호는 실수로 가스를 내뿜었고, 이를 곧바로 알아차린 김지민은 “방귀를 뀐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VCR을 보던 김국진은 “아니, 방귀를 뀌었다기보다… 저걸 추진력이라고 보자”며 “저걸 어떻게 방귀라고 생각해?! 지금 계속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김준호는 그러나 “인간이 극도로 힘들면 방귀가 나오는 거야”라고 덤덤하게 인정해 스튜디오를 웃겼다. 마침내 산소에 오른 두 사람은 시아버지, 며느리 상황극도 보였다.

김지민의 아버지를 뵈러 가는 김지민-김준호 커플의 험난한 여정은 ‘조선의 사랑꾼’ 3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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