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20 10:34 수정 2024.11.20 10:34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한전KPS가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대출금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전KPS는 20일 IBK기업은행과 '성장 유망기업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수출 유망기업(G-PASS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과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이다. 대출금리 연 3.59%포인트(p) 자동 감면과 산업분야에 따른 약 1.64%p(시중금리 등에 따라 변동가능)까지 추가 감면 등 최고 5.23%p의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한전KPS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IBK기업은행 지점 창구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전체 대출지원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다.
한편 한전KPS는 이번 대출 지원사업 이외에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ESG경영 지원사업 ▲기술·품질·안전 등 중소기업 임직원 역량교육 지원사업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