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과 오케스트라의 하모니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전국투어 '오케스트락3'(OrchestRock 3)로 서울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고 29일 소속사 LSC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승철은 지난 9월 27일 고양에서 투어를 시작했으며, 11월 1일 안동을 시작으로 22∼23일 서울, 12월 6일 인천, 13일 용인, 21일 구미, 27일 창원 등 연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소속사 LSC는 "이승철은 '오케스트락3'에서 무대 구성부터 사운드 시스템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챙겼다"며 "정교해진 편곡과 다이내믹한 연출로 이전 시즌보다 더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고품질 음향 시스템인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Flying Sound System)이 적용되어, 공연장 어디에서나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승철은 1986년 밴드 부활 1집으로 데뷔한 후, 내년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이한다. 그는 "록의 에너지와 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만날 때 음악이 전하는 감동의 깊이가 달라진다"며 "이번 시즌 3에서 그 특별한 울림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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