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전략을 위한 첨단 기술 벤치마킹

서울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 로봇, 디지털 보안, 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공단은 공공 부문에 적합한 첨단 기술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주요 관심 기술로는 디지털 트윈, AI 관제 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이었다. 공단은 이를 통해 공공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절감 및 시설물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공공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AI CCTV 기반 도시 관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체험했다.
이 기술들은 공단이 수립한 중장기 디지털 전략 ‘SMART 2030’ 계획과 연계되어, 공공 인프라의 지속 가능성과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스마트 기술들을 체험하며, 향후 공공서비스 개선과 업무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대성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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