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최고 기술인 선정

2025-11-29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차량 검수·정비 분야 마이스터 선발대회를 진행해 최고점을 받은 조동철 신내차량사업소 차장을 올해의 마이스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공사 통합 이후 처음 개최된 차량분야 전문기술 평가로, 각 차량사업소에서 선발된 출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적과 기술 역량을 다각도로 심사했다.

공사는 11개 차량사업소에서 예선을 거쳐 8명의 출전자를 선정한 뒤, 11월 한 달 동안 업무실적평가·실무평가·가점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적평가는 각 호선 전동차의 기술개선 사례와 운행장애 예방 기여도를 기준으로 구조화했고, 실무평가는 정비 효율 향상, 고장 감소 방안, 예산 절감 효과를 중심으로 기술 역량을 검증했다. 가점은 학위, 특허, 자격증 등 전문성을 나타내는 항목이 반영됐다.

대상 수상자인 조동철 차장은 1996년 입사해 29년 동안 차량검수원으로 근무하며 안정적 운행을 위한 기술 개선을 지속해 온 직원으로 평가된다. 전동차 주회로장치와 인버터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는 설계를 수행해 운행 안정성을 높였으며, 전력반도체 수명 예측 연구 결과를 학회에 발표하는 등 전문적 연구 활동도 이어왔다. 또한 전동차 추진제어장치 IGBT 스택 등 2건의 특허를 보유해 기술력과 실무경험을 모두 입증했다.

조 차장은 “새벽 첫 열차를 검수고에서 안전하게 출고시키는 일이 늘 큰 책임이지만,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승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마이스터에게는 사장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금상·은상·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표창과 상금이 전달된다. 금상은 신정차량사업소 윤현근 차장이, 은상은 도봉차량사업소 설석환 차장이, 동상은 창동차량사업소 박수중 차장이 받았다.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차량본부장은 “통합 후 처음 열린 마이스터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조동철 차장을 비롯한 입상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전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차량분야 직원들이 매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장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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