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아람이 야무진 면모로 역대급 금손의 매력을 뽐냈다.
조아람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부터 다양한 취미 생활, 모닝 뷰티 루틴, 뛰어난 요리 실력까지 똑 부러지는 자취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조아람은 환한 미소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윌슨을 꼽으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기자기한 취향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아람 하우스’를 공개하며 풍수지리를 고려한 가벽 배치와 공간마다 직접 설치한 커튼 등 꼼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반려 식물과 물고기를 정성껏 돌보며 집사의 능력을 뽐냈다. 물고기 어항을 깨끗이 청소하고, 물고기에 대한 전문 지식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세심함을 보여줬다.
조아람은 취미방에서 다이어리 꾸미기에 몰두하고, 소품숍 투어에서 귀여운 소품을 구입하며 사랑스러운 매력도 선보였다. 어묵볶음, 감자채볶음, 장조림, 부추김치, 더덕구이 등 다섯 가지 밑반찬을 능숙하게 만들어 ‘금손’의 진면목을 발휘하며 육각형 인간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요리 후 깔끔한 정리와 소분까지 완벽히 마친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진짜 야무지다”, “대단하다”, “내가 아는 20대 중 살림을 가장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조아람은 “혼자 사는 삶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고, 자취 초보의 알찬 일상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해 시청자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했다.
한편, 조아람은 tvN ‘감사합니다’에서 똑 부러지는 감사팀 에이스 윤서진 역으로 눈도장을 남긴 데 이어, 첫 스크린 도전작 ‘빅토리’에서는 치어리딩 동아리의 리더 세현 역을 맡아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조아람의 앞으로 펼칠 다양한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