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8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농업·임업·정원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암대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업무협약은 상호협력에 기반하여 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전문교육, 연구 장비 교류 등 양 기관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농업·임업·정원 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 공동 운영 △종자·식물 보전·연구, 빅데이터, 스마트팜 관련 실무중심 전문교육 협력 △공공이익 창출 및 상호발전 필요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협약 내용에 담아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실로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연구 전문교육’에서 연암대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스마트원예계열 학생 25명과 권혜진 지도교수 및 이진 지도교수가 현장실습 활동으로 참여하는 등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육근열 총장은 “수목유전자원의 보전과 자원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성과가 창출되길 바란다”면서 “식물유전자원 분야 등에서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실습과 인재 채용 등 발전적인 상호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유전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를 위해 기후 및 식생대별로 조성한 국립수목원을 운영·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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