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웍스-동국생명과학, 초음파 AI 솔루션 ‘CadAI-B’ 국내 유통 계약

2025-01-16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빔웍스(대표 김원화, 김재일)는 동국제약 자회사 동국생명과학(대표 박재원)과 ‘CadAI-B(캐디비)’에 대한 국내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CadAI-B(캐디비)’는 유방 초음파 실시간 AI 진단 보조 솔루션으로, 지난 7월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획득했으며 식약처 혁신의료기기로도 지정되었다. 초음파 스캔 중 유방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성 확률을 제공하여 의료진이 객관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서버 없이도 모바일 PC에서 초음파 기기와 실시간으로 작동된다.

빔웍스는 AI 솔루션 유통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동국생명과학과 협력하여 단순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홍보, 설치, 유지 및 보수, 교육 등을 포함해 ‘CadAI-B(캐디비)’의 국내 유통 및 공급을 위한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선두 조영제 제조 전문기업인 동국생명과학과 ‘CadAI-B(캐디비)’의 국내 유통 계약을 통해 유방초음파 진단시장에 판매 및 유통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빔웍스는 ‘CadAI-B(캐디비)’가 안정적으로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고객 피드백 반영, 소프트웨어 패치 형태의 유지보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빔웍스는 내년 상반기 갑상선 초음파 실시간 AI 진단 보조 솔루션 ‘CadAI-T(캐디티)’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초음파 AI 진단 보조 솔루션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빔웍스 김원화, 김재일 대표는 “CadAI-B(캐디비)는 유방 초음파 AI 진단 보조 솔루션 중 유일하게 식약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고 최초로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혁신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며 “CadAI-B(캐디비)가 유방암 진단의 일관성과 정확도, 효율성을 널리 제고할 수 있도록 동국생명과학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국생명과학 박재원 대표는 “동국생명과학은 진단의약품 및 진단장비를 넘어 첨단진단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혀 국내 의료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CadAI-B(캐디비) 국내 유통을 통해 초음파 영상 진단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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