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자와시의회, 우호 교류 협력위해 10월 전주 방문

2024-09-29

 일본 가나자와시의회가 전주시의회와 우호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전주를 방문한다.

 2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일본 가나자와시의회 다카무라 요시노부(高村 佳伸) 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대표단이 내달 2일에서 4일까지 3일간 전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내달 2일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등 우리 측 의원들과의 환담을 갖고,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3일인 둘째 날에는 예술공장 방문과 각종 전통문화체험시설 방문을 통해 전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전주비빔밥축제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간도 가진다.

 남관우 시의장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인 양 지역의 시의회는 지난 2004년 우호협력교류 협정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전통문화와 지방의회 운영 분야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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