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클리프워터(Cliffwater)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상품 개발, 판매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협력으로 해외 사모자산 상품에 대한 고객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클리프워터는 미국 사모대출과 사모주식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대체투자 전문 자문사·운용사로, 자문자산을 포함 총 1270억 달러(약 187조 원)를 운용하고 있다. 이 중 약 450억 달러(약 66조 원)는 초고액자산가용 대체투자 상품인 인터벌 펀드로 운용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클리프워터의 경쟁력을 활용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대체투자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네스빗(Stephen Nesbitt) 클리프워터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투자증권은 한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명성과 전문성을 갖춘 금융사"라며 "새로운 파트너십이 클리프워터의 성장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