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아이코스가 제안하는 익숙함을 벗어난 새로운 레시피

2025-08-01

아이코스가 7월 말, 광화문·IFC·가로수길 스토어에서 목테일 클래스를 열었다. 무더운 여름날, 브랜드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시도였다. ‘왜 우리는 늘 새로운 것에 끌릴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클래스는 아이코스가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온 ‘호기심(Curiosity)’을 무알콜 칵테일이라는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낸 브랜드 경험이었다.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지향하며, 더 나은 감각과 태도를 제안해 온 아이코스는 이번 여름, 두 잔의 목테일을 통해 또 다른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 플랫폼 ‘Curious X’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것으로, EDC 서울, 워터밤 등 대형 페스티벌을 넘어 일상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이코스는 제품을 넘어 감각과 취향으로 성인 소비자와 연결되는 방식을 탐색하고 있다.

이번 클래스에는 2024 월드 클래스 코리아 우승자이자 앨리스 청담의 헤드 바텐더 김하림이 함께했다. 그는 한여름 밤의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두 가지 무알콜 칵테일을 개발했고, 현장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만드는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첫 번째 목테일 ‘보랏빛 여름밤’은 블루베리의 은은한 베리 향에 카카오와 루이보스의 터치를 더 해, 여름밤 특유의 짙고 깊은 무드를 담아냈다. 두 번째 ‘청량한 여름’은 청사과와 파인애플을 베이스로 캐모마일 향을 더해, 여름 바닷바람처럼 상쾌하고 부드러운 한 잔을 완성했다. 각각의 목테일은 시각과 미각 모두를 자극하는 감각적인 조합이었다.

김하림 바텐더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기보다는, 더 세련되고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방향성은 지금 바 업계에서도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더 나은 것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는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결국 세상을 조금씩 바꾼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아이코스는 이번 클래스를 통해 단순한 제품을 넘어, 성인 흡연자들의 취향과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을 시도했다. 이번 목테일 클래스 이후에도, 음악, 공간, 취향을 매개로 pH-1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라이브 공연이 8월 8일 이태원 더파운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호기심’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탐색하려는 아이코스의 시도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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