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손잡고 새로운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또한 함께 모집한다.
공모는 1단계 기획안과 2단계 디자인 공모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참가자의 기획 제안과 실적을 바탕으로 6팀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된 6팀에게는 2단계 디자인 공모 참여 보상금 각 300만 원이 지급되나, 최종단계 미참여 시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2단계에서는 선발된 6팀이 출품한 작품을 심사해 최종 1인(팀)을 선정하며, 이들이 새로운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받아, 이러한 의견이 디자인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기획안 공모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소통24에서, 세부 사항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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