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담비가 7개월 딸 해이 두상 교정 과정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1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서 헤이의 두상 헬멧 찾으러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병원 가는 데만 거의 40분"이라며 "여러모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1시간을 비워 놓아야 해 챙길 게 많다"고 토로했다.
해이는 헤드기어를 쓰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손담비는 "쉽지 않다. 마음이 찢어진다. 두상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아기들이 (병원에) 엄청 많이 온다. 두 달 고생하면 그래도 보완이 된다"면서 "지금 수정해서 씌웠는데 또 울었다. 해이를 위해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며 속상해했다.
남편 이규혁은 "한 달이면 괜찮네"라며 받아들였다. 손담비는 "남자들은 자기가 하는 거 아니라고 저렇게 얘기하더라. 머리가 어지럽다. '가짜뉴스 나온다고 조심하라'고 한다"면서 "여름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래도 첫날보다는 덜 운다"고 했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3년 만이 올해 4월 해이를 낳았다.
<뉴시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