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지난 8일 원미동교회(김승민 목사)에서 부천지회 조찬모임을 개최한데 이어 16일 김포중앙교회(정재화 목사)에서 김포지회 1분기 조찬모임을 진행 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별히 부천지회와 김포지회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고난주간 한 끼 금식 헌금을 진행하고 국내 산불과 미얀마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부천지회 지회장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는 ‘한국전쟁 때 생긴 월드비전을 통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약 40년간 도움을 받았으니 이제는 그 사랑을 흘려 보내는게 당연하다’ 며 해외 후원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김포지회 지회장 정재화 목사(김포지회)는 ‘국내 산불과 미얀마 대지진이라는 큰 긴급구호가 두 건이나 발생해 마음이 많이 아프고 어느 한 곳만 도울 수가 없어 힘이 닿는 한 두 곳 모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지역사회 내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교회와 함께 5월까지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을 신청받아 냉방기기, 여름이불 등을 지원하는 아이시원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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