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국가보훈부는 유엔 6·25전쟁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를 6일부터 서울과 부산, 평택 등에서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해 16회를 맞은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는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국내·외 대학생으로까지 확대, 유엔 참전용사 후손과 참전국·국내 대학생 등 13개국 150명이 참여한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튀르키예,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스웨덴, 인도, 독일, 덴마크 등 유엔 참전국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쟁기념관과 유엔평화기념관 등 참전 관련 시설들을 방문하고, 비무장지대(DMZ) 안보 견학과 미군 험프리스 부대도 견학할 예정이다.
강정애 장관은 "유엔 참전 역사와 6·25전쟁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계승하고, 대한민국과 유엔 참전국의 인연을 더욱 끈끈한 우정으로 발전시켜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