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1라운더는 한양대 김선우였다.
김선우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다.
김선우는 작은 신장이라는 단점을 압박 수비라는 확실한 장점으로 지우는 한양대 가드다. 모든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점도 LG 관계자들에게는 큰 어필이 됐다.
올해로 4학년인 김선우는 발날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학리그 전반기 5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김선우는 후반기 리그에 복귀해 한양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며 완벽한 복귀를 신고했다.
김선우는 “4년동안 함께해준 동기들과 후배들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싶다. LG라는 팀에 왔으니 챔피언에 걸맞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는 “믿고 쓰는 한양대 가드(믿쓰한가)가 왜 그런 말을 듣는지 보여드리겠다”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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