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네이-엠씨스퀘어, 융합형 교육 교구 제작 협약

2025-08-12

어린이 교육교구 전문기업 ‘뮤지엄네이’와 뉴로사이언스 선도기업 ‘엠씨스퀘어’가 손잡고, 뇌과학을 접목한 어린이 교육교구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집중력 강화를 위해 융합형 교육 교구를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엠씨스퀘어는 35년간 임상실험을 통해 세계적으로 검증된 ‘뇌파 동조음’ 기술이 축적된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뮤지엄네이는 자체 보유한 몬테소리·발도르프·가베를 융합한 ‘네이듀(Nei:du)’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및 결합하려고 한다.

특히 이번 협력에서는 뮤지엄네이가 국내 유일하게 자체 제작한 발도르프 교구 ‘오이리트미’에 엠씨스퀘어의 뇌과학 모듈을 접목, 세계 최초로 소리나는 발도르프 교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엄네이 박은하 대표는 “단순한 교육 교구를 넘어, 아이들의 뇌 발달 단계에 최적화된 교육 교구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엠씨스퀘어 임영현 대표는 “어린이의 학습효과 및 정서 발달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교육 분야에 확대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10월 시제품을 완성하고 11월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융합형 교육 모델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학과 교육의 결합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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