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헌곤이 또 머리 위에 하트를 그렸다…KIA 네일 상대로 균형 깨는 솔로포

2024-10-21

삼성 김헌곤이 담장을 넘겼다.

김헌곤은 2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헌곤은 정규시즌에도 KIA를 상대로 15경기 0.404 3홈런 8타점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광주구장 9경기에서 0.379 1홈런 3타점의 성적을 냈다.

0-0으로 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헌곤은 네일의 5구째 스위퍼를 받아쳐 우측 담장 너머로 타구를 보냈다. 팽팽한 균형이 깨진 홈런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2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던 김헌곤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헌곤은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보이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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