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AP통신, 실시간 정보 피드 협력…‘제미나이’ 뉴스검색 더 정확해진다

2025-01-17

구글(Google)이 자사의 AI 챗봇 ‘제미나이’(Gemini) 앱의 정보 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AP통신(The Associated Press)과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1월 15일 구글(Google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AP통신은 제미나이 앱에서 제공되는 결과물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정보 피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최신 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제퍼 자이디(Jaffer Zaidi) 글로벌 뉴스 파트너십 부사장은 “구글은 지난 20년 이상 전 세계의 다양한 규모의 뉴스 조직들과 협력해왔다.”면서 “검색, 유튜브(YouTube), 제미나이 앱을 통해 퍼블리셔의 성장을 지원하고, 광고 제품을 통한 수익 창출, 퍼블리셔에게 선택권과 통제권을 제공하는 도구를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AP통신의 크리스틴 하이트먼(Kristin Heitmann) 수석 부사장 겸 최고수익책임자(CRO)는 “AP와 구글의 오랜 관계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시의적절하고 정확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구글이 생성형 AI 제품 개발에 있어 AP의 저널리즘의 가치와 공정한 보도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AI가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믿으며, 핀포인트(Pinpoint)와 같은 도구와 저널리즘AI 혁신 챌린지(JournalismAI Innovation Challenge)를 통해 22개국 35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지역 저널리즘 강화를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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