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7분, 혈압·치매 잡는다…NYT가 주목한 기적의 운동법

2025-08-24

헬스+ 불로장생의 비밀

단 7분만 투자하면 혈압이 내려가고 혈당이 안정되고 치매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과학이 증명한 사실이다. 이 짧은 운동을 끝내고 나면 근육 용량이 늘어나고 심폐 기능도 좋아진다.

‘과학적인 7분 운동법’으로 불리는 이 운동은 장비도 필요 없다. 내 몸뚱아리와 의자, 그리고 몸을 지탱할 벽만 있으면 된다. 운동화도 필요 없다. 맨발로도 충분하다.

덕분에 미국에선 이미 ‘운동의 뉴노멀’로 자리 잡았다. 간편하지만 뛰어난 효과 덕에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에도 여러 차례 소개됐다.

이 운동법을 만든 주인공은 크리스 조던. 그는 영국 육군과 미국 공군, 그리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해 온 운동생리학 전문가다.

출장과 회의로 바쁜 경영진을 위해 어디서든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만능 운동법을 고안했다. 이 짧은 운동 안에 현대 운동생리학의 지식이 집대성돼 있다. 조던과의 인터뷰를 통해 7분 운동법을 제대로 하는 법과 최고의 효과를 얻는 법을 자세히 알아봤다.

🕖7분 운동법, 어떻게 하나

‘7분 운동법’은 단순하지만 효율적이다. 30초 동작, 5초 휴식, 다시 30초 동작… 이걸 12번만 하면 끝난다. 딱 7분이다.

동작들은 모두 여러 개의 큰 근육을 동시에 사용해 전신에 힘을 키운다. 하체와 상체, 코어를 강화하고 심박수를 올리는 동작들이 적절히 배치돼 있다. 조던은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얻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전신을 훈련하도록 설계된 서킷 트레이닝의 장점만을 섞은 운동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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