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개조 카페?”‘밥이나 한잔해’ 이시언, 김희선에게 “송승헌이 젤 예쁜 사람은 김희선’이라고 하더라” … “그럴 리가”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밥이나 한잔해’에서 동작구 상도동에서 홍보대사 배우 이시언, 김범, 정상훈,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했다.

4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7회’에서는 리치 언니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 진행으로 동작구 상도동에서 일곱 번째 번개 모임을 했다.

번개 동네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 동작구인데 1973년에 지어진 동작구 동네 목욕탕을 개조한 카페에서 모임을 했다. 김희선은 과거 20세에 ‘목욕탕집 사람들’에서 활약했다고 밝히며 목욕탕에 대한 추억을 얘기했다.

김희선은 중앙대학교에 다녔던 때를 회상했는데 “활동이 가장 많았던 시기라서 학교를 많이 못 나간 게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4 MC는 블랙퍼스트를 함께 막게 됐는데 크루아상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함께 먹으며 동네 주변에 관해 얘기했다.

이은지는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희선 언니 얼굴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고 김희선은 나는 이은지의 끼를 가지고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나는 190cm 키로 태어나서 농구하는 게 꿈이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초대 손님으로 실제 동작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시언과 감탄 부르는 비주얼의 소유자 김범, 김희선의 전남편(?) 배우 정상훈과 예능 대모 조혜련 그리고 '천의 얼굴'을 가진 김희선의 특급 절친으로 나왔다.

이시언은 “이 팀에서 작가님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에서 함께 했다”라고 밝히고 김희선을 위한 세레나데인 드라마 '프러포즈' OST를 열창하고 김희선을 향한 팬심을 전했다.

그는 "현재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송승헌 형한테 그동안 본 사람 중에 누가 젤 예쁘냐고 물었더니 김희선을 꼽았다"라고 전했다. 김희선과 송승헌은 연예계 소문난 동네 친구인데 이시언의 말에 “승헌이가 그럴 리가 없는데”라고 말했다.

또 이시언은 동작구와의 운명적인 만남 썰부터 아껴왔던 맛집 정보까지 '동작구 정보 백서'를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결혼 생활 이야기도 풀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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