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와 응원 부탁”…‘성폭행 무혐의’ 허웅, 프로농구 새 시즌 출전 위해 일본行

2024-09-23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최근 전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력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농구선수 허웅이 새 시즌을 준비 중인 근황을 알렸다.

10일 허웅이 소속된 프로농구팀 KCC 이지스 공식 SNS 계정에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선수단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중 허웅은 혼자만 검은 반바지를 입고 있어 가장 이목을 끌었다.

허웅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뭉쳐야 찬다’, SBS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해 예능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방송에 이어 다양한 화보도 촬영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 갔다.

그러다 허웅은 지난 6월 26일 전 여자친구가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해 논란에 휘말렸다. 전 여자친구는 허웅에게 데이트 폭력과 원치 않은 성관계에 낙태까지 강요받았다고 폭로하며 허웅을 준강간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허웅은 최근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받아 전 연인을 무고죄로 역 고소했다.

이에 허웅은 오는 10월 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KBL대회에서 수원 KT와의 경기를 통해 농구선수로 복귀할 전망이다.

서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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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24 02: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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