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불법 도박 끊고 농부 됐다…새참 먹는 아낙네

2025-03-04

[OSEN=장우영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농부가 된 근황을 전했다.

4일 슈는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지난주도 정신없는 한 주였습니다. 1500평 규모의 농장을 찾아 직접 병풀들을 확인하고 수확했습니다. 이제 진짜 봄이 오고 있나봐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슈는 “포근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부지런히 병풀들을 살폈어요. 힘든 농사 일을 버티는 힘은 새참인 것 같아요. 병풀 비빔밥은 역시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제품과 함꼐 사진도 찍는 등 홍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메이크업도 받고, 멋진 의상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으니 뭔가 본업으로 돌아온 것 가틱도 하네요? 기분이 오묘?!”라고 덧붙였다.

사진에서 슈는 자신이 참여한 제품의 홍보를 위해 메이크업을 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S.E.S 시절을 연상케 하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본업 복귀에 대해서도 미련을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처벌 받았다. 또한 7억 원대의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지만 2020년 11월 합의로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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