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129억원...전 분기 比 2.6% 감소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 위축 탓에 한솔제지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30일 한솔제지는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6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 분기(74억원) 대비 186.5% 줄어들면서 적자 전환했다.

동기간 매출도 5129억원으로 전 분기(5267억원) 대비 2.6% 줄었다. 다만 전년 동기(5081억원) 대비로는 0.9% 올랐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올해 3분기는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글로벌 소비경기가 위축돼 제지 시장 전반에 가격 하방 압력이 작용했다"며 "4분기는 종이 수요가 증가하는 전통적인 계절적 성수기이며 판가 상승도 예상하고 있어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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