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영업이익' 내리막...공모 계기로 '도소매' 키우나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28일~29일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신주 300만주를 모집하며 희망공모가액 2만3000원~2만8000원으로 18일~24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국내와 미국, 일본, 중국에 음식업, 프랜차이즈, 기계장치 설치 등 사업을 영위하는 종속기업 9곳이 있다.

지난 반기에 연결 매출액 2212억6589만원으로 영업이익 157억8109만원, 순이익 130억103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영업이익률은 떨어지고 있다.

2021년 10.03%, 2022년 9.13%에 이어 지난해는 6.23%로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는 7.13%로 소폭 만회한 상황이다. 같은 기간에 매출원가율이 57.11%에서 66.46%로 상승했으며 판매비와관리비가 지속 증가한 영향이다.

반기말 기준으로 이익잉여금이 1289억4367만원으로 자본총계는 1473억4285만원이다. 부채총계는 798억567만원인데 745억2154만원이 유동부채다. 기말현금및현금성자산은 410억8783만원이다.

공모로 조달한 자금 중 타법인증권 취득 용도가 가장 크다. 밴드 하단 기준 순수입금 662억3천만원 중 627억9천만원이다. 그중에서도 600억원을 투자해 도소매 전문 식품기업 지분을 100%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가맹사업 매출이 84.53%이며 유통(13.09%), 호텔(1.8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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