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짧은 햇님 “상암 46평 자가 보유…세컨 하우스는 월세” (A급)

2025-04-24

유튜버 입짧은 햇님이 수입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한국 먹방 1위 ‘입짧은햇님’ 장영란 기절시킨 럭셔리 하우스 최초공개 (신체비밀, 월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입짧은 햇님은 자신의 세컨 하우스를 찾은 장영란을 만났다. 그는 세컨하우스에 대해 “이런 집이 내 꿈이었다. 그런데 내 집은 아니다. 월세다”라고 소개했다. 그가 공개한 2층 규모 세컨 하우스는 햇볕이 들어오는 따스한 거실과 아늑한 게스트룸, 높은 층고와 잘 정돈된 가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입짧은 햇님은 10년째 방송하는 이유에 대해 “팬들 햇싸리한테 고마운 게 너무 많다. 방송을 시작하며 양아치 되지 말자, 돈 바라지 말자는 진심이 통한 게 아니었을까. 나의 첫 번째는 돈이 아니었다. 그 대신 재밌는 걸 해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입짧은 햇님은 수입에 대해 묻는 장영란에게 “유튜버 ‘햄지’님 것도 봤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상암 46평 집이 자가다. 생각보다 안 비싸고 다른 곳보다 현저히 싸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에게도 효도를 했냐는 질문에는 “부모님도 돈을 잘 버신다. 호프집을 하셔서 금액적으로 봤을 때는 해줄만 한 게 없더라. 그런데 코로나 때 호프집이 9시에 문 닫을 때 내가 대신 월세를 내드렸다. 그게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한 입짧은 햇님은 시청자들의 후원에 따라 나오는 슈퍼챗을 읽지 않는다며 “그 돈으로 차라리 사드시라고 그런 거다. 그럼 뭘 먹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슈퍼챗이) 살짝 열어져 있으면 그땐 좀 힘들 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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