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는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떠그클럽과 협업한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디키즈의 클래식한 워크웨어 아이템에 떠그클럽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갖췄다. 디키즈의 아이코닉한 874 팬츠 등 대표 아이템에 떠그클럽의 직조 자수와 핸드 워싱 디테일을 더해 빈티지한 무드를 표현했다.
떠그클럽은 독창적 디자인과 강렬한 아이덴티티로 MZ세대 사이에서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지닌 브랜드다. 이번 협업에서는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문화적 교집합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감각적인 의류를 선보인다.
‘디키즈 x 떠그클럽’ 컬렉션은 ▲데님 블레이저 ▲아이젠하워 재킷 ▲후프 후디 ▲더블 니 데님 팬츠 등 총 8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디키즈의 헤리티지가 담긴 말발굽 로고와 메탈릭한 질감의 떠그클럽 로고를 합작한 그래픽으로 상징성을 더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무신사에서 한정판 상품을 소개하는 ‘무신사 드롭’과 디키즈·떠그클럽의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발매된다. 두 브랜드의 오프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트레이딩 관계자는 “두 브랜드의 개성을 담아낸 컬렉션으로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워크웨어에 근간을 둔 디키즈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