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직을 인계받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태 지역에 더 많은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1일 경주 APEC 폐막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의장직을 인계받으면서 내년 APEC이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내년 의장국으로서 회원국들과 함께 아태지역 경제성장과 번영을 이뤄나가도록 할 것”이라면서 “아태 지역의 자유무역 발전, 네트워크 연결,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AI) 등 실질적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두 차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내년 개최지를 선전으로 결정한 데 대해 시 주석은 “아주 낙후한 지역에서 현재 현대화된 국제도시로 변모했다”며 “중국의 경제 발전이 가장 잘 드러나는 도시이자 중국이 이뤄낸 경제사적 기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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