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 첫 방부터 8.1%…대작의 흥행예감

배우 마동석 주연의 KBS2 드라마 ‘트웰브’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3일 밤 방송한 KBS2 새 주말극 ‘트웰브’의 첫 회는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의 전국 가구기준 시청률로 8.1%를 기록했다.

이날 10분 차이 나는 tvN 새 주말극 ‘폭군의 셰프’는 같은 업체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로 4.9%를 기록해 기준은 다르지만, 일단 수치상으로는 ‘트웰브’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명의 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히어로물로, 마동석이 OCN ‘39사기동대’에 이어 9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로 눈길을 끌었다.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등이 주연을 맡은 1회에서는 수천 년 동안 인간의 곁을 지킨 12천사와 봉인에서 깨어난 악의 세력 오귀(박형식)의 부활이 그려지며 서사가 시작됐다.

‘트웰브’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방송 직후 디즈니플러스에서 OTT 플랫폼으로는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