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8일 서왕진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황운화 전 원내대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환경·에너지 전문가로 영입된 서 신임 원내대표는 혁신당에서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 혁신정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 신임 원내대표는 △권력기관 개혁 완성 △제3 원내교섭단체 실현 △사회권선진국 실현 및 민생입법 추진 등을 수행 과제로 제시했다.
서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는 내란을 종식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혁신당 의원단이 이 길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