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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현대홈쇼핑이 국내 럭셔리 가죽 핸드메이드 브랜드 ‘아서앤그레이스’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현대홈쇼핑이 오는 28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명품·패션 전문 프로그램 '플렉스샵(FLEX #)'에서 ‘시크릿 부티크’ 코너를 통해 아서앤그레이스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이 첫 방송인 크릿 부티크는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단독 및 최초 론칭 상품이나 백화점 입점 브랜드 상품 등을 선보이는 특화 코너다.
아서앤그레이스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가죽 장인들이 국내 아뜰리에에서 제작하는 수작업 브랜드다. 가죽 장인 1인이 가방 1개를 완성하는 데에는 2일이 소요된다. 가죽을 이어 붙이거나 불필요한 절개를 최소화하는 고급 제조 방식으로 높은 상품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통상 자사몰이나 타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상품 수령까지 5주 이상이 걸리지만, 28일 방송에서는 ‘샤를린23 토트백’, ‘샤를린30 플랫 토트백’ 등 인기 상품을 론칭 기념 한정 수량으로 대기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난 2월 한 차례 브랜드 가격 인상이 있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인상 전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백화점 매장 방문 시 커스텀 각인과 무상 AS 등의 서비스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업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신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