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위버스가 일본 아이돌 프로젝트 카와이랩 공식 커뮤니티를 7월21일 오픈했다. 카와이랩은 프루츠 지퍼 등 4개 팀이 활동하는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로 ‘뉴 카와이’ 콘셉트를 내세운다.
카와이랩은 일본 아소비 시스템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프루츠 지퍼, 캔디 튠, 스위트 스테디, 큐티 스트리트 등 4개 팀 29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이들은 일본 ‘카와이 문화’를 음악·패션·퍼포먼스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으며, 프루츠 지퍼는 2023년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 수상과 전국 12개 도시 첫 투어 약 4만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커뮤니티 개설과 함께 위버스 DM, 글로벌 멤버십이 동시 오픈됐다. 멤버십 가입자는 11월29일 열리는 첫 내한 공연 ‘프루츠 지퍼 1st ASIA TOUR 2025 in Seoul(FRUITS ZIPPER 1st ASIA TOUR 2025 in Seoul)’ 티켓을 선예매할 수 있다.
키무라 미사 총괄 프로듀서는 “위버스 입점으로 활동을 글로벌하게 알릴 수 있는 장이 생겼다”고 했고, 문지수 위버스 재팬 대표는 “카와이랩 아티스트들의 해외 확장을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