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술 선도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가 지난 25일 서울 한강 노들섬 일대에서 열린 ‘시티 포레스티벌(시포레) 2025’에 후원사로 참여해 종이 기반 보호층을 적용한 신규 멸균팩을 주제로 한 체험형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포레는 도심 속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2017년부터 이어져 온 대규모 야외 운동 페스티벌로, 올해 3천 명 이상의 참가객이 함께했다.
테트라팩은 자사 브랜드 캠페인인 ‘더 라잇 무브(The Right Move)’의 일환으로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패키징의 필요성과 분리배출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테트라팩 부스는 식물성 소재가 87% 수준인 종이 기반 보호층(paper-based barrier) 멸균팩을 주제로 운영됐다. 해당 패키지는 알루미늄층을 종이 기반 소재로 대체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지난 9월 테트라팩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였다.
종이 함량과 식물성 원료 비율을 각각 76%, 87%로 높여 기존 멸균팩과 동일한 식품 안전성과 유통기한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적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산과 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CO2e, 이산화탄소 환산량) 또한 국제 기후 컨설팅 업체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의 검증에 따라 23% 감축했다. 신규 멸균팩은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식물성 저당두유 제품인 매일두유 99.9에 첫 적용됐다.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형 ‘같은 그림 찾기’ 판을 설치해 참여자들이 제한 시간 내에 ‘매일두유 99.9’와 ‘87% 식물성 원료’ 문구가 적힌 이미지 등을 맞추는 활동을 진행하며,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테트라팩의 지속가능한 패키지 솔루션과 일상 속 올바른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부스를 방문한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패키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종이 기반 보호층 멸균팩을 적용한 ‘매일두유 99.9’ 제품을 증정했으며, 나아가 자원순환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멸균팩 수거함을 현장에 설치하기도 했다.
다 마신 제품을 수거함을 통해 올바르게 반납한 시민들에게는 리워드로 페스티벌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타올이 지급됐다.
행사 당일에는 테트라팩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도 참석해 부스에서 시포레 참가객들과 소통하며 친환경 패키징의 의미를 전하고, 재활용 실천을 응원했다.
테트라팩 코리아 닐스 호우가드(Niels Hougaard) 사장은 “완연한 가을 시포레에 참가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건강한 활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멸균팩의 자원순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테트라팩은 종이 기반 보호층 멸균팩과 같은 지속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멸균팩 재활용 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