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 비나, 베트남 과학기술부 전자파인체흡수율(SAR) 시험소로 지정

2025-10-13

디티앤씨(대표 남기혁)의 자회사 디티앤씨 비나(Dt&C VINA)가 베트남 현지 최초로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의 전자파 인체 흡수율(SAR) 시험 수행기관에 공식 지정됐다.

이달 1일 디티앤씨 비나는 베트남 과학기술부로부터 QCVN 134:2024/BTTTT(휴대용 및 신체 착용형 무선 기기의 전자파 인체흡수율(SAR)에 관한 국가기술 규정)에 따른 시험을 수행할 자격을 갖춘 베트남 최초의 시험소로 공식 지정됐다.

디티앤씨 비나는 장기적인 비전과 경영진의 결의, 시험 장비 설치, 챔버 설치 및 문서화를 포함한 수개월에 걸친 철저한 준비, 숙련된 엔지니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과학기술부 산하 인증국(BoA)과 베트남 표준계량품질위원회(STAMEQ)가 실시한 두 차례의 엄격한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바 있다.

베트남에서 QCVN 134:2024/BTTTT에 따라 SAR 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정된 베트남 최초의 시험소가 된 것은 디티앤씨 비나의 발전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베트남 정부의 제품 품질 및 안전개선을 지원해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목적이 재확인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디티앤씨 비나는 안전(Safety), EMC, RF, 5G Auto-EMC 등의 시험 능력을 갖춘 베트남 유일의 토털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지정 시험소다. 약 300개의 고객사와 주요 글로벌기업 고객의 품질 및 사전 시험실로 등록돼 있으며,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교두보의 역할과 성장에 지속 노력을 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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