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규 메인 시나리오 '페이퍼 문' 업데이트

신규 서번트 출시, '클래스 스코어' 시스템 확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신규 메인 시나리오 '주장I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이하 페이퍼 문)'을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나리오는 백지화 지구 재탐색을 앞두고 칼데아 나침반 '페이퍼 문'이 고장을 일으키면서 시작된다. 이용자는 '페이퍼 문'에서 흘러나온 수수께끼의 빛에 휩싸여 도착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성배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주장(奏章) 프롤로그 오딜 콜 0'을 완료하면 플레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월 27일까지 '페이퍼 문' 픽업 소환을 실시한다. 이번 픽업 소환을 통해 '5성(SSR) 비마', '5성(SSR) 두르가', '4성(SR) 두료다나' 등 신규 서번트를 획득할 수 있다.

지난 20일에는 신규 시스템 '클래스 스코어'가 업데이트됐으며, 금일(27일) '얼터에고' 클래스가 추가됐다. '클래스 스코어'는 서번트 클래스 자체를 강화해 해당 클래스에 속한 모든 서번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강화하려는 클래스의 '사인'을 개방하는 방식으로, 일부 '사인'은 메인 시나리오 고난도 퀘스트 클리어나 미션 완료를 통해 획득하는 특정 아이템이 필요하다.

새로운 서번트 성장 재료 아이템 2종(광기의 잔재, 에테르 수광체)도 추가됐다. 해당 아이템은 다음 달 14일부터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오딜 콜 개막 캠페인'을 오는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지화 지구' 프리 퀘스트 개방 ▲신규 아이템 '스톰 포드' 추가 ▲마스터 레벨 170으로 상향 ▲마슈 키리에라이트 보구 강화 등이 진행됐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 페이스북 페이지, 공식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