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시큐어 디스클로저, 오펜시브 보안 컨퍼런스 ‘타이푼콘 2025’ 개최

2025-05-12

26일부터 30일까지...최신 해킹 기술, 위협 트렌드 조망

글로벌 보안 기업 SSD 시큐어 디스클로저(SSD Secure Disclosure)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목시 명동 호텔에서 오펜시브 보안 컨퍼런스 ‘타이푼콘 2025(TyphoonCo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타이푼콘은 해커의 시선에서 보안의 허점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화이트해커, 리서처, 보안 전문가들이 최신 위협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국제 보안 컨퍼런스다.

타이푼콘 기조연설은 콘솔 해킹계 전설로 불리는 앤디 더플로우 응우옌(Andy ‘TheFlow’ Nguyen)이 어린 시절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콘솔 해킹이 어떻게 글로벌 테크기업의 핵심 보안 인력이 되는 길로 이어졌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현재 구글 클라우드 보안팀의 시큐리티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로우레벨 취약점(low-level vulnerability)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타이푼콘은 매년 최신 해킹 기술과 위협 트렌드를 조망했다. 올해도 심도 있는 오펜시브 보안 주제가 다뤄진다.

각 분야 전문가가 공급망 공격 기술(SOS: Supply chain Of Supply chain Attack), 안드로이드 디버그 모듈을 이용한 실제 공격 사례와 대응 전략(Attacking Debug Modules in the Android Ecosystem), 클라우드 보안(Shadows in the Cloud)을 발표한다.

북한의 크롬 0-day 기반 암호화폐 탈취 사례 분석(The Crypto Game of North Korea), 위성 시스템 보안 취약점과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 분석(Hack the Sky), OT/IoT 환경을 노리는 새로운 사이버 무기의 작동 원리와 위험성(Inside a New OT/IoT Cyberweapon–IOCONTROL)을 강연한다. 이외에도 드론 하이재킹을 시연하며 현실화한 공중 해킹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푼콘은 보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장비와 시스템을 분석하고 공격하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임베디드 시스템 분석 및 퍼징 실습, 코드 난독화 우회와 리버스 엔지니어링 디버깅, 실제 장비 기반 해킹 실습 및 도구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SSD 시큐어 디스클로저는 전 세계 보안 연구자들과 함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웹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연구하고 방어 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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