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J] 3천억 넘는다는 제주올레 ‘경제적 가치’…알고 보니 이렇게 만들어졌다

2025-03-12

최종 편집일 12th 3월, 2025, 5:36 오후

지역의 싱크탱크를 자부하는 제주연구원이 최근 ‘제주올레, 경제적 가치 3천175억원으로 평가’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건부 가치측정법이라는 평가 기법을 통해 제주올레 방문객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을 화폐로 환산한 ‘이용가치’ 2천142억원과, 방문 여부와 관계 없이 제주올레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전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으로 지불 의향을 밝힌 ‘비이용가치’ 1천33억원을 합친 액수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조건부 가치측정법이라는 도구가 공공재나 환경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대표적 방법이기는 하지만, 설문조사의 신뢰성 확보와 응답자의 주관적 편향을 줄이기 위한 정교한 설계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그런 점을 감안해 진행이 됐을지 궁금한데요. 생소하기도 하거니와 복잡한 내용을 챗GPT를 통해 확인해 봤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링크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죠. 브리핑 J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뉴스의 맥락과 숨은 디테일을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 맞춰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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