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직무급제 확산: 롯데웰푸드가 전체 직원 2073명 중 1174명(56.6%)의 동의를 확보해 8월부터 직무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개인의 연차나 직급과 무관하게 담당 직무의 성격과 중요도·기여도에 따라 평가 및 보상이 이뤄지는 구조로 전환되며 취준생들은 입사 후 빠른 성장 기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AI산업 집적: 서울 금천구가 G밸리를 중심으로 1만 4000여 기업이 입주한 AI 허브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첨단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99%가 중소기업인 이 지역의 청년 고용률이 65.4%로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하며 취준생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가 열려 있는 상황이다.
■ 재취업 지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0대를 위한 직업캠프에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웹소설 작가 등 미래 유망 직종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캠프 참여자 688명 중 냉방시스템 설치기술자 과정 수료자 25명 중 17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어 미래 직종 트렌드 파악에 도움이 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직원 과반수 동의”…직무급제 도입하는 롯데웰푸드
- 핵심 요약: 롯데웰푸드가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직무 기반 HR 인사 제도 동의 절차에서 전체 구성원 2073명 중 1174명(56.6%)의 동의를 확보했다. 새 인사 제도 도입과 함께 롯데웰푸드 전 직원의 내부 직급 및 호칭 체계도 ‘님(담당)’으로 통일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롯데그룹 내에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대홍기획·롯데이노베이트(286940) 등이 제도를 도입했고 이달 1일부터 롯데케미칼(011170) 첨단소재사업부에도 적용됐다. 신동빈 회장도 16~17일 그룹 전략회의를 통해 직무 중심 인사와 평가 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직업캠프 참여자 모집
- 핵심 요약: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0대 시민을 위한 미래 유망 산업과 기술 분야 중심 재취업 프로그램인 ‘40대직업캠프’ 8·9월 과정 참가자 27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웹소설 작가, 유럽미장 기술자, 헬스케어 전문가 등 미래 유망 직종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탐색과정(170명)과 실전과정(105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상반기 캠프에는 총 688명이 참여했으며, 냉방시스템 설치기술자 과정의 경우 수료자 25명 중 17명이 관련 업계에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3. 유성훈 금천구청장 “G밸리 기반으로 경제·AX 선도 도시 거듭날 것”
- 핵심 요약: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1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앞으로 새롭게 인공지능 기반 기술 전환(AX)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G밸리 2·3단지에만 지식산업센터 132곳이 있고 화장품 기업 600여 곳을 비롯해 1만 4000여 기업이 금천 G밸리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천구는 AI 허브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군부대 부지 12만 5000㎡를 G밸리의 배후지로 개발해 첨단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 1인 가구가 늘면서 금천구의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 기준 65.4%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4. 李대통령, 정의선·구광모 연쇄 회동…통상·R&D투자 논의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와 연이어 회동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정 회장과는 이달 14일, 구 회장과는 15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진행했으며, 각 그룹의 대미 투자 현황과 지방 활성화 방안, R&D 투자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을 위해 1조 2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가장 먼저 조 단위의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 출신 장관 후보자들을 전진 배치했다. 대표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LG AI연구원장 출신인 배경훈 후보자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네이버 CEO 출신인 한성숙 후보자를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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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직무급제가 확산되면 신입 취업에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A. 연차보다 능력과 성과 중심 평가로 빠른 승진 기회가 늘어납니다. 롯데웰푸드를 시작으로 롯데그룹 전체와 다른 대기업들도 직무급제 도입을 확산하고 있어 신입사원도 능력에 따라 빠른 성장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 연공서열 체계에서는 입사 순서대로 승진했지만, 이제는 담당 직무의 성과와 기여도에 따라 평가받게 되어 젊은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전망입니다.
Q. G밸리 같은 지역 산업단지에서 취업 기회가 얼마나 되나요?
A. 금천구 G밸리만 해도 1만 4000여 기업이 집적되어 풍부한 기회가 있습니다. 특히 99%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AI 기업들이 집중된 지역이라 인공지능 관련 분야 일자리가 많은 상황입니다. 청년 고용률이 65.4%로 서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활발하며, AI 허브센터 구축과 공군부대 부지 개발로 향후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입니다.
Q. 40대 직업캠프 같은 프로그램을 20대도 참고할 수 있나요?
A. 직접 참여는 어렵지만 교육 트렌드와 유망 직종 파악에 도움됩니다.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웹소설 작가, 헬스케어 전문가 등이 미래 유망 직종으로 선정된 것을 보면 취준생들도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실습 중심 교육으로 수료자의 68%가 취업에 성공한 것처럼 실무 역량 개발이 중요하며, 유사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들을 적극 찾아 활용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직무급제 도입 기업 리스트 작성: 롯데그룹 계열사와 유사 제도 도입 기업들을 파악하고 성과 중심 평가 체계에 맞는 역량 개발 계획 수립
✓ G밸리 등 산업단지 기업 정보 수집: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현황과 채용 공고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심 기업 선별
✓ AI·데이터 관련 역량 개발: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야 기초 지식과 실무 스킬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미래 유망 분야 진입 준비
✓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 참여: 이론보다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즉시 적용 가능한 경험 축적
[키워드 TOP 5]
직무급제 확산, G밸리 AI 허브, 미래 유망 직종, 성과 중심 평가, 중소기업 집적지, AI PRISM, AI 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