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5’(7.2~4)에 참가, 지속가능성+고기능성 혁신 원료를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동안 대봉엘에스는 바스프(BASF)와 협업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클린뷰티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대표적으로 바이오 기반 계면활성제 Emulgade® Verde 10 LA는 탁월한 거품 증강(Foam boosting) 및 감각 강화(Sensory enhancement) 기능으로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 생분해 가능한 O/W 유화제 △ 저자극 파우더 계면활성제 SFA 시리즈 △△고함량 오일을 젤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Plantasil LA 등 친환경 뷰티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대봉엘에스가 독자 개발한 고기능성 엑소좀 원료 ‘RedCabbage ExoSkin™’는 유럽 3대 장수 식품으로 알려진 적채에서 유래했다. 고순도 엑소좀을 함유했으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 진정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UF 공정을 적용해 고품질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화학기업 루브리졸(Lubrizol)의 최신 원료 ‘Lectroglaze™ biotech ingredient’도 함께 소개됐다. 해당 원료는 프로바이오틱, 프리바이오틱, 포스트바이오틱 기능을 통합한 ‘풀바이오틱(Fullbiotic)’ 개념의 차세대 소재다. 피부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활성산소(ROS)를 중화하고 피부의 항산화 시스템을 강화하는 독자적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다.
현장에선 루브리졸 아시아태평양 기술 마케팅 매니저 Dr. Xia Jiang의 ‘전기생리학적 박테리아의 힘을 활용하다: Lectroglaze™ 바이오테크 원료로 우수한 피부 건강 실현’ 주제 발표도 진행됐다. 최근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리 피부’ 트렌드와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바스프, 루브리졸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친환경·고기능 원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자체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론칭을 가속화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클린·더마·지속가능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원료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