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일본인 삼총사가 가져온 포스트시즌 경제 효과가 일본 프로야구 한신이 우승할 경우 한 시즌 경제 효과보다 훨씬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매체 디앤서가 12일 “간사이대 미야모토 가츠히로 명예교수가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가 한 달간 치른 포스트시즌 경제 효과가 1328억엔(약 1조2595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야모토 교수는 지난 8월말에 일본프로야구(NPB) 인기팀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할 경우의 한 시즌 경제 유발 휴과를 전국에서 1084억엔(약 1조281억원)이 될 것으로 계산한 바 있다. 그는 “다저스 일본인 3명이 단 1개월 만에 만들어 낸 경제 효과가 한신이 한시즌 걸려 약 40명의 선수로 낳은 경제 효과가 큰 것”이라고 했다.
다저스 삼총사의 가을야구 활약이 엄청난 인기는 물론 경제 유발 효과 역시 대단했음을 인정하며 “정말 놀라운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 시즌에서 오타니는 8홈런, 야마모토는 2경기 연속 완투 승을 비롯해 월드시리즈에서 3승을 거두며 MVP에 올랐다. 사사키도 가을야구 마무리를 맡아 3세이브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들의 놀라운 경기력은 단 한 달만의 가을야구 상품성과 경제 가치로도 이어진 셈이다.
다저스가 FA 오타니를 10년 7억달러에 영입하고 야마모토와 12년 장기계약으로 역대 투수 최고 계약을 한 것은 2년 만에 충분히 납득할 만한 계약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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