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형탁이 아내와 셋째 계획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하루와 함께 브런치 카페에 갔다.
심형탁은 "(하루가) 머리를 잘랐고, 세팅까지 해주셨는데 그냥 집에 들어가기 싫었다. 아들과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오늘 진짜 한 끼도 안 먹었다"며 "아빠는 오늘 한 번 먹을 때 세 가지 요리를 먹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형탁은 하루와 식사를 시작했다. 그는 "나중에 하루 크면 이렇게 매운 거 많이 먹을 거다"라고 했다.
이후 한 가족이 "하루와 인사 한 번 해도 되냐"며 다가왔다. 심형탁은 함께 온 아이를 보고 "하루 친구"라고 말했다.
그가 "요즘 아이가 한 명 있는 분들이 둘째를 갖더라"라고 하자 가족은 "저희도 둘째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심형탁은 "저희는 셋째까지 계획했다. 아내는 넷째까지 낳고 싶어 했는데 한 명 줄인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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