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 12주년을 맞은 근황을 전했다.
2일 이효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사진을 올리며 이상순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촛불이 켜진 케이크 인증샷이 담겼다. 접시 위에는 ‘Happy Anniversary’라는 문구와 함께 화려한 데코레이션이 더해져 특별한 날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이상순의 사진을 올리며 “요즘 다른 여자분께 푹빠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상순은 휴대폰 속 무언가를 보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상순이 활짝 웃으며 보고 있던 여성은 다름 아닌 댄서 카니였다. 이상순은 카니의 유튜브 채널을 보며 흐뭇해 하고 있었고, 이를 본 이효리의 귀여운 질투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10여년 간 거주하다가 지난해 9월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