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띠집’에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생각하는 차세대 워터밤 여신은? (정답 : 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나띠와 함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권은비는 “누구나 제2의 권은비가 되고 싶어 한다”는 나띠의 말에 웃으며 “나띠에게 타이틀을 넘겨주겠다”고 답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견제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선후배들과 무대에 함께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굳이 견제하기보다는 넘기는 게 낫다”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운동 루틴에 대한 질문에서는 여름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몸을 가꾼다고 밝혔다. 권은비는 “1년 내내 몸을 관리하는 건 어렵다. 그래서 워터밤을 준비하는 시기, 특히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동량을 늘린다”며 “나도 모르게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운동하는 부위에 대해서는 “팔뚝에 살이 잘 붙는 편이라 팔운동을 열심히 하고, 허리가 짧아 옆구리와 뒷구리에 살이 붙기 쉬워서 그 부분도 신경 쓴다”고 설명했다. 또 하체 운동에 대해서는 “다리에 근육이 쉽게 붙는 체질이라 스쿼트 대신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주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띠 역시 공감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지난 22일 유튜브채널 ‘옹스타일’에서는 권은비의 몸무게가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에서 나온 권은비의 몸무게는 44kg. 권은비의 프로필상 몸무게가 47kg인 것을 고려하면, 워터밤 시즌에 앞서 몸무게가 3kg나 빠진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