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니, 다문화 가정 후원금 1천만원 기부…"힘이 되길"

2025-02-24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모델 박제니가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제니의 기부금 1000만 원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 생계비 지원 ▲ 양육 및 교육비 지원 ▲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 ▲ 상담 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기념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출생지, 언어,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온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제니는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현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142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제니파크'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패션모델과를 졸업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