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캐스트 E채널의 예능 ‘용감한 형사들’이 스핀 오프 유튜브 예능 ‘형, 수다’를 공개해 콘텐츠 다각화에 나선다.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의 첫 디지털 스핀오프인 웨이브X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 수다’가 지난 14일부터 공개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용감한 형사들’의 세계관을 확장한 디지털 스핀 오프(드라마나 예능의 한 가지 설정으로 또 다른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일)로, 출연자들의 또 다른 수사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4월 첫 방송 이후 시즌 4까지 이어진 ‘용감한 형사들’은 전·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집요한 수사기를 풀어내며 국내 범죄 예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본 방송이 끝나면 E채널 공식 유튜브에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되는데, 적으면 수십만에서 100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조회수는 3억건이 넘어서는 것으로 전해진다.
‘형, 수다’는 ‘형사들의 수다’ 줄임말로 출연 형사들이 본 방송에서 미처 밝히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김원희와 배우 한상진 그리고 ‘용감한 형사들’의 출연자 권일용 교수와 형사들이 출연한다. ‘형, 수다’는 유튜브 공개 직후 빠르게 5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우상향을 시작했다.

실제 ‘형, 수다’를 유튜브로 시청한 이들은 “본방에서 미처 풀지 못했던 미제 사건부터 형사님들의 진짜 수사 현장까지, 웃음과 몰입, 감동까지 다잡은 방송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봤다” “영화보다 더 엄청난 이야기들을 실감 나게 풀어주셔서 재미있었다” “김원희, 한상진의 재치 있는 입담과 범죄 사건을 분석하는 권일용의 통찰력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 같아서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형, 수다’ 1, 2회에서는 각각 강윤석 형사, 최근모 형사가 출연해 괴담의 대표 주자였던 ‘자유로 귀신’이 사라지게 된 것과 관련한 사건해결 과정을 전했다. 또한 전국구 소매치기 조직 소탕 과정과 소매치기범들의 다양한 수법을 소개했다.
다음 달 2일 공개되는 3회에는 마약수사계의 전설 조상현 형사가 출연해 마약 수사의 시작부터 미공개 뒷이야기도 전한다.
‘용감한 형사들’의 첫 디지털 스핀오프 ‘형, 수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OTT 독점 선공개되며, 금요일 오후 7시 E채널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