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울산에 ‘전준범 데이’가 찾아온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오는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정관장과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JB(전준범) 데이’를 맞아 특별한 티켓패키지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전준범 데이의 기원은 2014년 12월1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가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3점을 앞섰는데, 2점슛을 시도하던 애런 헤인즈에게 파울을 범해 추가 자유투를 내줬다. 다행히 헤인즈가 자유투를 놓쳐 현대모비스가 승리하긴 했지만,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이 됐다.
그런데 전준범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듬해인 2015년 12월17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도 장민국에게 비슷한 파울을 범했는데, 이번에는 현대모비스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경기는 삼성이 현대모비스전 23연패를 끊는 경기여서 더 화제가 됐다.
2021년 전준범이 이적하면서 전준범 데이도 중단됐지만,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로 복귀하면서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돌아온 전준범 데이를 맞아 12일 오후 2시부터 KBL 앱과 티켓링크를 통해 ‘전준범 데이 티켓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선착순 50명까지 구매 가능하다. 커피차 이용권과 기념품, 팬사인회와 애장품 추첨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티켓패키지는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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