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엠씨크루 기획운영, '2025 서울 브레이킹 국제대회' 성료

2025-09-16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 크루 퓨전엠씨가 기획·운영한 2025 서울 인터내셔널 브레이킹 배틀이 지난 9월 13일 광화문광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 인터내셔널 브레이킹 배틀(SIBB)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으며, 올해 대회에는 총 13개국 100여 명의 각국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세계 레전드 비보이라 불리는 김홍열(HONG10)과 전 국가대표 비보이인 박인수(KILL), 이탈리아 비걸 안티(ANTI), 모로코의 릴 주(LIL ZOO), 일본의 스티즈(STEEZ)까지 총 5인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국가대표 킬리안과 일본의 레전드 비보이 이세이 등 세계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하며 국제 대회의 명성을 더했으며,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으며, 일반부 우승은 러시아의 알코릴(ALKOLIL)이 차지했으며, 키즈 배틀(주니어) 부문에서는 일본의 중학생 비걸 미라(MIRA)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브레이킹 그룹 퓨전엠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브레이킹 국제대회 기획·운영을 맡았으며, 안정적인 행사 운영으로 대회를 성황리에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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