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40103/shp_1705634417.png" /></figure><p>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곽계숙님 별세. 오승현(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씨 모친상= 26일, 부천성모장례식장 5호실(주소 :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327), 발인 28일(목) 오전 11시. 032-340-7300</p></div>

<div><p>▲윤석심씨 별세, 정민자·정덕경·정추옥·정우영(JPT 대표)·정미경·정혜경씨 모친상, 진혜숙씨 시모상, 최거웅·백신광·오성택(세계일보 부산주재기자)·배정현씨(LG전자 전무)장모상=26일 남해추모누리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55)862-0442</p><p>▲황용락씨 별세, 서정숙씨 남편상, 황원경·황두경·황현경씨 부친상, 송영미·성은영씨 시부상, 황희정·황희찬(축구 국가대표 선수)·황희준·황희민씨 조부상=25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40분 070-7816-0229</p></div>

▲윤석심씨 별세, 정민자·정덕경·정추옥·정우영(JPT 대표)·정미경·정혜경씨 모친상, 진혜숙씨 시모상, 최거웅·백신광·오성택(세계일보 부산주재기자)·배정현씨(LG전자 전무)장모상=26일 남해추모누리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55)862-0442.

[부고] 오성택씨(세계일보 부산주재기자) 장모상 외

<div><p>“지난 32년 동안 안내견들은 파트너의 눈이 되어주고, 가족이자 든든한 친구로 함께해왔습니다."</p><p>26일 오전 경기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개교 32주년 기념식. 시각장애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하는 동안 안내견 ‘태백’이는 늠름한 표정으로 김 의원 옆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22대 국회부터 함께한 김 의원의 네 번째 안내견이다. 이 자리엔 반가운 얼굴도 있었다. 김 의원의 직전 안내견으로 7년간 함께한 ‘조이’였다. 곁에는 새 입양가족이 자리했다. 김 의원은 ‘조이’를 어루만지며 “나랑 의정활동 다닐 때보다 털도 길고 살도 쪘구나”라며 반가움을 나눴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6/b1867c5d-38c6-44be-899a-090821f334d2.jpg" /></figure><p>이날 행사에선 '태백'이 뿐 아니라 안내견 8마리가 장애인 파트너와의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 마라톤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이룬 선지원 육상선수도 그중 한 명이었다. 선 선수는 네 번째 안내견 ‘나리’와 무대에 올라 “제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나리’와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의지를 다졌다. 안내견은 통상 7~8년간 활동하다 건강 등을 이유로 은퇴하게 된다. 이날 '조이' 등 5두의 은퇴견을 새 가족에게 보낸 장애인, 안내견을 길러낸 ‘퍼피워킹’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한 추억이 많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p><p>시각장애인의 눈이자 벗, 가족으로 함께 하는 안내견 양성은 고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유산이다. 이 전 회장은 '신경영'을 선언한 1993년 이 학교를 설립했다.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안내견학교다. 이 전 회장은 생전에 “진정한 복지 사회가 되려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고, 같은 일원으로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94년 첫 안내견 ‘바다’를 시작으로 매년 15마리 내외가 시각장애인의 품에 안겼다. 지금까지 총 308마리를 분양했고, 현재 85마리가 활동 중이다.</p><p>안내견을 기르는 과정은 그야말로 '온 마을(자원봉사자)'의 힘이 보태진다. 생후 약 2개월쯤 된 강아지를 일반 가정에서 1년간 기르는 사회화 훈련(퍼피워킹) 과정을 먼저 거친다. 은퇴 안내견의 노후를 돌보는 ‘은퇴견 돌봄 케어 봉사’, 부모견을 돌보며 우수한 안내견의 탄생을 돕는 ‘부모견 돌봄 봉사’ 등에 참여한 가정은 현재까지 2800여 가구에 이른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6/ee096e68-42ad-46e3-a357-f875cd79b344.jpg" /></figure><p>이날 행사엔 김 의원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새로운 인연들을 응원했다.</p><p>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안내견학교의 지난 32년간의 세월은 자원봉사자와 정부ㆍ지자체 등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나 된 걸음’으로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시각장애 파트너와 안내견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회적 환경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p></div>

“지난 32년 동안 안내견들은 파트너의 눈이 되어주고, 가족이자 든든한 친구로 함께해왔습니다." 26일 오전 경기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개교 32주년 기념식. 시각장애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하는 동안 안내견 ‘태백’이는 늠름한 표정으로 김 의원 옆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22대 국회부터 함께한 김 의원의 네 번째 안내견이다. 이 자리엔 반가운 얼굴도 있었다. 김 의원의 직전 안내견으로 7년간 함께한 ‘조이’였다. 곁에는 새 입양가족이 자리했다. 김 의원은 ‘조이’를 어루만지며 “나랑 의정활동 다닐 때보다 털도 길고 살도 쪘구나”라며 반가움을 나눴다.

삼성 안내견학교 32년, 308마리의 동행…고 이건희 회장의 뜻 잇는다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7/afa57533-b559-4582-90c5-8b4fe233ebe7.jpg" /></figure><p>금메달리스트이자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p><p>경찰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이날 오전 9시쯤 충북 청주시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p><p>박 감독은 현재 감독을 맡은 양궁팀과 함께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주에 머물렀다.</p><p>박 감독이 보이지 않자 팀원이 방에서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p><p>경찰은 박 감독이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p><p>박 감독은 1980~1990년대 한국 남자 양궁 간판 스타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p><p>이후 지도자로 전향해 2004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박 감독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대표팀 코치로 남자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남녀 금메달 5개를 따낸 2024년 파리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7/1e4c65b4-66d9-412f-bda6-1646639ee541.jpg" /></figure><p>당시 박 감독은 김우진(청주시청)이 마지막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 전 종목 석권을 이루는 순간 뒤에서 코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p></div>

금메달리스트이자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경찰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이날 오전 9시쯤 충북 청주시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수 감독 별세…"지병 추정"

<div><p>[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손예진의 SNS 부계정이 돌연 삭제됐다.</p><p>27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출바알! It is my first to visit 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I'm soooo excited. 멋진 모습으로 베니스에서 만나요!"라고 글을 올렸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7/2508271446398000.jpg" /></figure><p>사진 속에는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p><p>손예진은 해당 게시글에 "갑자기 부계정이 삭제돼 놀라셨죠?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빠른 시일 내 복구해 볼게요!"라고 덧붙였다.</p><p>해당 계정은 손예진이 소소한 일상과 육아 기록을 공유해온 부계정으로, 최근까지도 일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p><p>베네치아로 출국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내달 24일 개봉한다. 작품은 갑작스러운 해고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가족과 집을 지켜내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린다.</p><p>moonddo00@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손예진의 SNS 부계정이 돌연 삭제됐다.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출바알! It is my first to visit 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I'm soooo excited. 멋진 모습으로 베니스에서 만나요!"라고 글을 올렸다.

손예진, SNS 계정 돌연 삭제… "이유 나도 몰라"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26/news-p.v1.20250826.9a785a635f7c47a48ecf276796d85046_P1.webp" /></figure><p>트로트 명가 토탈셋의 안성훈이 극세사 보이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p><p>25일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 출연한 안성훈은 자신의 곡 ‘라일락 꽃’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오른 안성훈은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무결점 보이스’라는 자신의 별명을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켰다.</p><p>안성훈의 ‘라일락 꽃’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쌓여 가는 추억들과 소중한 것들을 표현한 발라드 트로트곡이다. 안성훈만의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감성과 깊은 표현력이 더해진 이 곡은 듣는 이들에게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p><p>한편 이날 ‘더트롯쇼’에는 안성훈을 비롯해 김용임, 김용필, 김의영, 마이진, 박성온, 성민, 윤태화, 이수연, 지원이, 김다현, 양지은 등이 출연했다.</p></div>

트로트 명가 토탈셋의 안성훈이 극세사 보이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 출연한 안성훈은 자신의 곡 ‘라일락 꽃’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오른 안성훈은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무결점 보이스’라는 자신의 별명을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더트롯쇼’ 안성훈, 무결점 보이스 각인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26/2GWRYYVPPX_1.jpg" /></figure><p>“이랑아, 너와 함께 울고 웃으며 하루하루 성장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워. 이젠 파트너의 삶을 밝혀주는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비춰주는 존재가 되길 바랄게.”</p><p>26일 경기 용인시 삼성화재(000810) 안내견학교에서는 ‘퍼피워커(안내견이 될 강아지를 돌봐주는 자원봉사자)’의 손을 떠나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강아지들을 축하하는 분양식이 열렸다. 약 2년에 걸친 훈련과 사회화 과정을 마친 8마리의 강아지들은 이제 어엿한 안내견으로 성장해 각자 시각장애인 파트너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퍼피워커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이 키운 강아지가 안내견으로 잘 자라 시각장애인 파트너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감동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분양식에서는 7~8년간의 안내견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반려견으로 ‘견생 2막’을 여는 은퇴견 5마리의 은퇴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 역시 이별과 만남의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26/2GWRYYVPPX_2.png" /></figure><p>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1993년 ‘신경영 선언’을 발표한 직후 첫발을 내디딘 삼성 안내견 사업이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이 선대회장은 신경영 선언 석 달 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설립했다. 단일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안내견학교다. 이듬해인 1994년 첫 번째 안내견 ‘바다’를 시작으로 이곳에서는 매년 15마리 안팎의 안내견이 양성돼 지금까지 총 308마리가 시각장애인들의 품에 안겼다. 현재 활동 중인 안내견만 85마리에 달한다. 안내견 훈련사와 예비 안내견들이 지난 32년간 훈련하며 걸어온 길은 약 86만 ㎞. 둘레 4만 ㎞의 지구를 21바퀴 돈 것보다도 더 긴 거리다.</p><p>이 선대회장은 미발간 에세이 ‘작은 것들과의 대화’에서 “삼성이 처음 개를 기른다고 알려졌을 때 많은 이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며 “비록 시작은 작고 보잘것없지만 이런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나감으로써 사회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십수 년이 지나면 우리가 옳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정하게 될 것”이라며 “안내견 사업이 우리 사회의 복지 마인드를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p><p>그렇게 안내견학교가 야심 차게 문을 열었지만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더군다나 기업이 안내견학교를 운영하는 사례가 전무했던 탓에 국내외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유럽과 미국의 선진 안내견 훈련법을 벤치마킹해 양성 시스템을 체계화한 결과 이제는 일본과 대만·홍콩 등지에서 훈련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선진 안내견학교 반열에 올랐다. 이 선대회장의 혜안과 뚝심이 빚어낸 성과였다.</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26/2GWRYYVPPX_3.jpg" /></figure><p>삼성 안내견학교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도 빼놓을 수 없다. 퍼피워커 자원봉사자 가족들은 안내견이 되기 위한 강아지와 1년간 함께 지내며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공공장소에서 다양한 사람과 상황을 경험하는 기초 훈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공공장소 출입을 거부당하는 고초를 겪으면서도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안내견을 길러냈다. 이 선대회장 역시 “한 마리 안내견이 성장하기까지 수억 원의 돈으로 헤아릴 수 없는 애정의 크기로 퍼피워킹을 해주는</p><p>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다”며 “그 노력을 먹고 자라는 한 송이 국화가 안내견”이라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퍼피워커 참여 가정은 1100여 가구로 늘었고 현재 신청하면 5~6개월가량 대기해야 할 만큼 인기다.</p><p>안내견학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제도 개선을 이끌기도 했다. 정부와 국회는 안내견 동반 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과 공공장소 출입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법을 개정했고 시각장애인과 동반 입출국하는 안내견에 대한 검역 절차도 간소화했다.</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26/2GWRYYVPPX_4.jpg" /></figure><p>이날 네 번째 안내견으로 ‘태백’을 분양받은 시각장애인 파트너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안내견들은 파트너의 눈이 돼주고 가족이자 든든한 친구로 함께해왔다”며 “안내견들과 파트너들의 여정이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따낸 선지원 선수는 자신의 네 번째 안내견이 된 ‘나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제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안내견 나리와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p><p>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안내견학교의 32년은 자원봉사자와 정부·지방자치단체 등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나된 걸음으로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시각장애 파트너와 안내견이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회적 환경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p></div>

“이랑아, 너와 함께 울고 웃으며 하루하루 성장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워. 이젠 파트너의 삶을 밝혀주는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비춰주는 존재가 되길 바랄게.”

시각장애인 '빛과 희망' 안긴 이건희 '복지' 씨앗…설립 32주년 맞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div><p>[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8월 26일(화)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프크몰에서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가 열려 배우 윤세하, 윤별하, 권혁이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p><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WVuEBzvxv6g"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p>한편 영화 '홈캠'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 성희(윤세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를 그리는 작품으로 9월 10일 개봉한다.</p><img src="https://www.newsinstar.com/data/photos/20250835/art_17561947688075_e6c527.jpg?iqs=0.04732175831087693" /><p>’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p></div>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8월 26일(화)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프크몰에서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가 열려 배우 윤세하, 윤별하, 권혁이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 영상] 윤세하-윤별하-권혁, 무서운 이야기 할때는 두손을 꼭!!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8/687603f5-d5c5-4868-bcde-f5156915361a.jpg" /></figure><p>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교황 레오 14세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슬픔과 애도를 전했다.</p><p>27일(현지시간)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이 베르나르드 헵다 미니애폴리스 대주교에게 보낸 전보를 통해 “이번 끔찍한 비극으로 세상을 떠난 아이들의 영혼을 하느님의 사랑에 맡긴다”며 “유가족과 부상자, 그리고 의료진과 구급대원,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전보는 바티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명의로 전달됐다.</p><p>교황은 또 “주 예수 안에서의 평화와 위로의 약속을 담아 사도적 축복을 내리며, 수태고지 가톨릭 학교 공동체와 세인트폴·미니애폴리스 대교구, 트윈시티 지역 주민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힘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p>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쯤, 20대 초반으로 알려진 남성이 미니애폴리스 남부에 위치한 수태고지 가톨릭 학교에서 미사에 참석한 학생들을 향해 소총을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8세와 10세 아동 2명이 숨지고 성인 2명을 포함한 1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위중한 상태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8/b3a97f6d-5a72-4642-afb6-c5c178997e88.jpg" /></figure><p>사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연방 건물과 군사 시설에서 조기(弔旗)를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포고문에서 “무차별적 폭력 행위의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백악관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p></div>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교황 레오 14세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슬픔과 애도를 전했다.

교황 “가톨릭 학교 총격, 끔찍한 비극”…트럼프, 조기게양 명령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곽계숙님 별세. 오승현(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씨 모친상= 26일, 부천성모장례식장 5호실(주소 :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327), 발인 28일(목) 오전 11시. 032-340-7300.

[부고]오승현(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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