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언니인 제시카가 명품백 때문에 화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 올라온 영상에 출연했다.

앞서 크리스탈은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엄마가 예쁘게 입혔던 것 같다"며 "언니하고 트윈룩도 꽤 입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제가 어릴 때 언니는 초등학생이었으니까 제가 물려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탈은 드라마 '상속자들'(2013) 출연 당시 사진을 보며 "부잣집 딸에 항상 명품을 걸쳐야 하는 역할"이라고 했다.
그는 '촬영 중 기억에 남았던 스타일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명품백을 언니에게 빌려서 사용했는데 그게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장면이었다"고 답했다.
크리스탈은 "그 장면을 보고 언니가 엄청 화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 11월 27일 첫 솔로 싱글 앨범 '솔리터리'(Solitary)를 발매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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