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아이폰 17 에어'의 후속작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당초 내년 가을로 예정했던 아이폰 에어 후속 모델 공개를 연기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이미 엔지니어와 외부 공급업체에 아이폰 에어 출시 연기를 알렸으나, 새로운 출시 일정은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애플이 아이폰 에어 개발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 차기 모델은 무게를 더 줄이고 배터리 용량을 확대하며, 아이폰17 프로에 적용된 베이퍼 챔버(증기 챔버) 냉각 기술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애플이 2027년 봄 저가형 아이폰과 함께 아이폰 에어 후속 모델을 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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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







